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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난 풍녀계의 장원영” 대환장 입담 (위장취업)

'위장취업'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인력사무소에서 첫 대면해 심상치 않은 입담을 나눈다. 14일 첫 방송되는 ‘위장취업’(KBS Joy·채널S 공동 제작)에서는 남다른 먹력을 자랑하는 4인방이 인력사무소에서 만나 첫 취업지를 물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4인방은 인력사무소에 모여, “이런 거 처음 본다”며 벽에 붙어 있는 구직광고를 살펴보며 감탄한다. 이어 신기루는 “사실 난 위장취업 한다고 들어서 스튜어디스, 라운드 걸 같은 일을 생각했다”며 직접 입고온 순백의 드레스를 깨알 어필한다. 그러면서 “오늘 패션의 콘셉트는 재혼!”이라며, 양팔을 머리 쪽으로 들어 올려 섹시포즈를 취하는데, 이때 양 겨드랑이 쪽에 천을 넓게 덧댄 리폼 흔적이 포착돼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김민경은 취업 버킷리스트로 모든 음식이 모여 있는 ‘뷔페’를 꼽고, 풍자는 “시원하게 ‘얼음 창고’에서 일해보자”고 강추한다. 급기야 홍윤화는 “물질 어때? 사실 나 결혼하기 일주일 전까지 물질했잖아.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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