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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10호포 쾅 20-20클럽 사정권

김하성(28·샌디에이고)이 또 홈런을 쳤다. 이제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이 사정권에 들어왔다. 김하성은 3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방문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시즌 10호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이 최근 10경기에서 때려낸 5번째 홈런이다.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지난해(1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도 성공했다. 3-4로 패한 이 경기가 샌디에이고의 시즌 162경기 중 84번째 경기였다. 김하성은 현재까지 19홈런 페이스지만 최근 타격감이 물오른 상태라 20홈런이 멀어 보이지만은 않는다. 김하성은 지난해에도 전반기(5개)보다 후반기(6개) 홈런이 더 많았다. 김하성은 이날까지 도루 13개로 시즌 25도루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김하성이 시즌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기록하면 한국 선수로는 추신수(41·SSG)에 이어 두 번째로 MLB 20홈런-20도루 클럽 회원이 된다. 추신수는 2009년(20홈런-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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