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 축구팬 운집에 함박웃음”…상암월드컵 경기장 인근 매장 ‘특수’
한여름 축구 열기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홈플러스와 GS25가 특수를 누렸다. 약 5만8000여명 관중이 몰렸던 27일 경기에 이어 30일 경기는 만원이 예상되는 만큼 홈플러스와 GS25는 물량 확보 및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K리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가 있었던 지난 27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내 위치한 월드컵점의 델리 후라이드류 매출이 전주 대비 275% 증가했다. 한국을 방한한 AT.마드리드 선수들 경기를 보기 위해 몰린 축구팬들의 홈플러스 월드컵점 이용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 매출을 살펴보면 델리 외에도 △제과 126% △생수 132% △탄산음료 137% △맥주 77% 등 간식·음료가 크게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점포로 몰릴 것으로 보고 물량을 대폭 확대해 준비했다. 제과·음료수 물량은 전주 목요일 대비 각각 20%·23% 늘렸다. 델리 닭강정의 경우 평소 대비 40~50배 물량 준비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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