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빗물 직접 닦은 조코비치 팬 서비스도 최강
‘조커’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세계랭킹 2위)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5연패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메이저 대회 개인 통산 24번째 우승을 향해 가는 동안 비에 젖은 잔디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수건으로 직접 코트를 닦는 여유까지 부렸다. 조코비치는 3일 영국 런던 근교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페드로 카친(28·아르헨티나·68위)에게 3-0(6-3, 6-3, 7-6) 완승을 거뒀다. 조던 톰프슨(29·호주·70위)과 2회전을 치르는 조코비치가 올해도 정상을 차지하면 로저 페더러(42·스위스·은퇴)와 함께 윔블던 최다 우승(8회) 타이 기록을 쓰게 된다. 이 경기 공식 소요 시간은 2시간 12분이지만 경기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는 3시간 30분이 넘게 걸렸다. 1세트가 끝난 뒤 비가 내리면서 지붕을 닫았다가 비가 그치면서 지붕을 다시 여느라 경기가 80분가량 지연됐기 때문이다. 코트 관리 직원들이 비에 젖은 코트를 수건으로 닦아내는 동안 조코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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