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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랑 재밌게 놀자는 말에 다시 불붙은 오빠

“이상민이 그 이상민 맞아요?” 프로농구 KCC 구단이 ‘이상민’을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한 지난달 26일. 이렇게 묻는 전화가 구단 사무실로 여러 통 걸려 왔다고 한다. 이상민이 누군가. 선수 시절 ‘컴퓨터 가드’로 이름을 날렸다.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9년 연속 1위를 했다. 선수 유니폼을 벗은 뒤엔 삼성에서 8년 동안이나 감독을 지냈다. 그런 이상민(51)이 코치를 맡겠다 했다고? 농구판에서 자존심 세기로 유명한 그 이상민이? “후배들 사이에서도 ‘내가 아는 상민이 형이 그럴 리가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3일 경기 용인시 KCC 체육관에서 만난 이 코치도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친정팀 KCC로 한 번쯤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창진 감독님(60)이 편하게 불러주셔서 더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여러 사람이 궁금해 하는 ‘이상민이 KCC 코치를 받아들인 이유’를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다른 팀에서 오라고 했으면 안 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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