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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아이유 극장에 뜬다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가 올가을 극장가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두 사람은 각각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서태지 25주년 라이브 타임: 트래블러’(트래블러)와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더 골든 아워)를 대작이 쏟아진 여름방학 시즌과 극장가의 또 다른 흥행 대목인 추석 명절 사이에 내건다. 서태지가 2015년 ‘서태지밴드 콘서트투어: 콰이어트 나이트’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 ‘트래블러’는 9월 6일 개봉한다. 영화는 서태지의 가장 최근 공연인 2017년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담았다. 당시 데뷔 4년 차였던 그룹 방탄소년단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서태지와 함께 ‘컴백홈’, ‘교실 이데아’, ‘하여가’ 등 8곡의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기 전 그들의 재능을 먼저 알아본 서태지의 안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지난해 데뷔 30주년이었던 서태지가 어떤 공연이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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