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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김래원·‘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구…주연만큼 화려한 특별출연

특별출연도 라인업이 화려하다. 연중 최대 성수기 여름 극장가를 채우는 한국영화 기대작에 특별출연한 배우들이 적은 분량으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입소문에 힘을 싣고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유인 달 탐사를 소재로 내세운 설경구·도경수의 영화 ‘더 문’은 이성민, 김래원, 이이경 등 주연만큼이나 화려한 특별출연을 자랑한다. 김래원과 이이경은 도경수와 달 탐사에 나섰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우주 대원 역을 맡고 영화의 초반 서사를 구축하며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김용화 감독은 “두 사람이 두꺼운 우주복을 입고 와이어에 매달린 채 장시간 촬영에 임했다”라며 “특히 중앙대학교 후배인 김래원은 ‘감독님의 작품이라면 아주 작은 역할이어도 출연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성민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도경수의 아버지이자 전 우주센터장 설경구의 동료 과학자로 등장해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도경수와 같은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의 친누나인 아나운서 박유라가 극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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