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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김풍, 태국에서 별안간 신혼부부→의견 대립 (세계 기사식당)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과 김풍이 한국인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태국의 시골 마을 반파미앙 여행을 두고 의견 대립 한다. 13일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연출 송준섭)에서는 곽준빈과 김풍이 한국인도, 태국 현지인도 잘 모르는 미지의 시골 마을 반파미앙을 찾아가는 가운데 엄청난 소요 시간과 교통수단의 부재라는 뜻밖의 위기에 봉착한다. 앞서 김풍은 태국 여행을 통해 자연이 살아 있는 시골 마을에 가보고 싶다며 자신의 소원을 얘기했던 상황. 이러한 김풍의 꿈을 이뤄주고자 곽준빈은 산속에 위치한 시골 마을 반파미앙으로 가기 위해 버스 터미널로 향한다. 6년 차 여행 크리에이터답게 “갈 수 없는 여행지는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반파미앙으로 가는 직행 교통 수단도 없을뿐더러 이동하는 데만 약 4시간 정도 걸린다는 종업원의 말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경로에 김풍은 꿈도 잊고 “여기도 좋다”며 딴청을 피우기 시작한다. 반면 미지의 마을에 간다는 기대에 부푼 곽준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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