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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선수위원 예선 별들의 전쟁, 박인비 웃었다

‘골프 여제’ 박인비(35·사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할 한국 대표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1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박인비는 10일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에서 김소영(31·배드민턴), 김연경(35·배구), 이대훈(31·태권도), 진종오(44·사격) 등 각 종목 간판선수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4일 열린 원로회의도 박인비를 IOC 선수위원 선거 국내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16, 17일 예정된 선수위원회만 통과하면 박인비는 내년 파리 올림픽 때 열리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설 한국 대표 후보로 최종 결정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박인비의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이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때마다 열리는 IOC 선수위원 선거 때는 후보들이 전 세계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유세 활동을 벌인다. 또 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되면 IOC 위원으로 자동 선임돼 전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IO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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