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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부터 목표 초과 달성…13년 만의 金도전하는 남자 골프[태극전사, 지에군!]

‘지에군(结棍)’은 중국 항저우 지역 방언으로 ‘대단하다’ ‘강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합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골프 대표팀은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프로 골퍼의 출전이 가능해지면서 한국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25), 김시우(28)에 아마추어 조우영(22), 장유빈(21)으로 팀을 꾸렸습니다. 조우영, 장유빈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한 ‘프로 잡는 아마추어’ 입니다. 내친김에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끊긴 금메달에 대한 기대도 높습니다. 당시 한국은 개인, 단체전 우승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곳은 서호 국제 골프코스(West Lake International Golf Course·파72)입니다. 개회식이 열린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로 30여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25일 항저우에 입성한 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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