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숨결따라 청정 금강따라… 8000명이 역사를 달린다
가을 마라톤의 시작을 알리는 동아일보 2023 공주백제마라톤이 17일 오전 9시 충남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공주 시내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열린다. 공주시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는 공주백제마라톤은 2003년 시작된 중부권 대표 마스터스 대회다. 2003년 1월 준공된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을 기념하고 마라톤 인구 확산을 위해 창설됐다. 공주백제마라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 무령왕릉, 부여왕릉원 등을 지나는 레이스 코스에서 700년 고도(古都) 백제의 역사를 느끼며 달릴 수 있다. 백제 유적지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부문별로 모두 8000여 명이 참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2021년 오프라인 레이스가 열리지 않았던 공주백제마라톤은 지난해 3년 만에 다시 정상 개최되면서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의 환영을 받았다. 32.195km 코스가 새로 생긴 올해 대회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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