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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신지아, 주니어 GP 2차 대회 압도적 우승

한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신지아(영동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개최된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42점, 구성점수(PCS) 61.53점을 받아 합계 130.95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0.38점을 합산해 총점 201.33을 기록한 신지아는 2위인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나를 32.96점 차이로 따돌리고 이번 시즌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200점을 넘긴 선수는 신지아가 유일했다. 다만 자신의 최고점(206.01점)은 경신하지 못했다. 영국 가수 버디의 ‘낫 어바웃 에인절스’(Not about angels)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깔끔한 연기를 선보이다가 후반부 트리플 플립에서 착지가 불안해 GOE 1.06점이 깎였고, 이후 트리플 러츠에 더블 악셀을 붙이는 점프에서도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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