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콩팥팥’ 10년 찐친들의 첫 예능…“민낯 제대로 봤지요”
배우 김기방(42), 이광수(38), 김우빈(34), 그룹 엑소의 도경수(디오·30)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찐친’(친한 친구)이다. 저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누비면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틈틈이 만나 수다를 떨면서 우정을 다져왔다. 10여 년간 일상을 공유하며 서로의 고민과 생각까지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꿰뚫고 있을 정도다. 그럼에도 이들은 여름 내내 촬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콩콩팥팥)로 서로를 또 다시 ‘재발견’했다. 처음으로 다 함께 출연하는 예능에서 난생처음 농사에 도전해 1652m²(500평)에 달하는 밭을 일군 이들은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걸 하다 보니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의 숨겨진 면모가 계속 나와 깜짝 놀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김기방·이광수 “동생들에 의지해” 프로그램은 이들의 ‘수다’에서 탄생했다. 올 초에 김우빈이 “우리끼리 새로운 걸 해보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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