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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천박사’ 박스오피스 1,2위…비수기 극장가 살린 ‘코미디의 힘’

코미디가 비수기 극장가를 살렸다. 배우 강하늘·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쟁쟁한 스타 배우들이 나선 기대작을 꺾고 ‘반전의 흥행 주자’로 떠올랐다. 경쾌한 코미디를 내세워 관객들의 고른 호평을 받고 있는 강동원 주연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천박사)과 박스오피스 1·2위를 양분하며 코미디 장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반전 흥행 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3일 개봉해 9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 77만4322명을 모았다. 지난 주말부터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진 3일간의 연휴 기간 2위 16만여 명을 동원한 ‘천박사’ 보다 2배 이상 많은 43만 관객을 모았다. 개봉 일주일 전 추석 연휴를 노려 개봉한 굵직한 기대작들까지 꺾고 흥행해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30일’은 이혼을 앞둔 젊은 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해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려 벌어지는 그린 영화로 망가짐을 불사한 강하늘·정소민의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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