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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에 시즌 챔피언… ‘슈퍼레이스 인생’

21세 드라이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팀)은 5일 막을 내린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슈퍼6000 부문 역대 최연소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2018년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27세에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게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리그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크게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과 하위 레벨인 GT(Grand Touring) 클래스로 나뉜다. 대개는 GT 클래스에서 담금질한 뒤 슈퍼6000에서도 5년 정도 경험을 쌓아야 정상급 드라이버로 발돋움한다. 이찬준이 올해 세운 최연소 우승 기록은 당분간 깨뜨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8일 경기 용인시 팀 캠프에서 만난 이찬준은 “어릴 때부터 시즌 우승을 꿈꿨는데 최연소로 달성하게 돼 감격스럽다.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우승해 봤지만 시즌 우승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잘해야 가능하기에 기쁨이 몇 배는 된다”고 말했다. 이찬준이 레이싱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6세 때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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