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앞둔 마지막 A매치…내용과 결과 모두 중요한 중국 원정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년 마지막 A매치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전에 치르는 마지막 A매치이기도 한 만큼 내용과 결과 모두를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5-0으로 제압했다. 중국도 같은 날 방콕 원정서 2-1 역전승을 따내 한국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클린스만호의 기세는 뜨겁다. 2월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3월과 6월 A매치 기간에 2무2패로 부진했던 한국은 9월부터 반등했다. 유럽서 펼쳐진 9월 A매치 첫 경기인 웨일스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은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1-0 승)을 시작으로 4연승 중이다. 지난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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