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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12일 첫 재판 출석[연예뉴스 HOT]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의 첫 재판이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박정제·지귀연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재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로 유아인이 기소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할 전망이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81회에 걸쳐 프로포폴·미다졸람·케타민·레미마졸람 등을 투약하고 또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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