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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인생 61년 만에 첫 사장님 데뷔!

최양락이 드디어 팽현숙 그늘에서 벗어나 ‘깐죽포차’ 사장님으로 변신, 61년 동안 품어온 꿈을 이루게 됐다. 16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에서 최양락은 시작부터 자신의 계획을 제작진에게 털어놨고, 기획, 연출, 소품, 잡일 등 모든 일을 맡아 ‘깐죽포차’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울분을 터트리려는 듯 포차 주방장으로 팽현숙을 낙점한 최양락은 직원으로 이상준과 유지애를 만났다. 아이돌을 직원으로 원했던 사장 최양락은 예상치 못한 이상준이 등장하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러블리즈 유지애가 등장하자 광대가 폭발하는 등 개그맨 후배와 걸그룹을 대하는 극과 극 반응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깐죽포차’ 가오픈 준비에 나선 네 사람은 강원도 봉평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주방장 팽현숙은 손님들에게 드릴 자연산 재료들을 거침없이 담아냈고, 사장 최양락은 직원 유지애를 꼬드겨 두 팀으로 나누어 장을 보기로 했다. 사장님 팀인 최양락, 유지애는 강원도 음식인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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