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극장 찾은 관객수, 전년 대비 11% 늘어 [연예뉴스 HOT]
지난해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가 2022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절반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영화 관객 수는 약 1억2514만 명이었다. 전년 대비 10.9%(1233만 명) 늘었지만, 감염병 사태 이전 연간 평균 관객 수(2억2098만 명)와 비교하면 56.6%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영화 총매출액은 1조2614억 원이다. 한국영화의 지난해 전체 관객 수는 6075만 명이다. 전년보다 3.3%(204만 명)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5.3%(1337억 원) 늘어난 6630억 원이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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