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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호주오픈서 사상 첫 ‘메이저 25승’ 도전

올해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이 14일 막을 올린다. 올해도 남자 단식 우승 후보 0순위는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세계 랭킹 1위)다. 조코비치는 4대 메이저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총 24번 우승했는데, 그중 10번(41.7%)이 호주오픈에서 나왔다. 현재 ‘디펜딩 챔피언’ 역시 조코비치다. 조코비치가 올해 대회서도 우승하면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25승 고지를 정복할 수 있다. 여자부에서도 이런 기록을 남긴 선수는 없다. 다만 조코비치가 3일 남녀 혼성 국가대항전인 유나이티드컵 경기 도중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던 게 변수가 될 수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포츠 베팅 결과를 보면 조코비치(47.6%)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선수는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2위·23.1%)다. 지난해 대회 때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던 알카라스는 올해 대회 우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 복귀를 꿈꾼다. 조코비치가 대회 1번 시드, 알카라스가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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