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4’ 한국, 64년 만에 3번째 아시안컵 정조준
한국 축구가 64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는 아시안컵이 13일 카타르에서 막을 올렸다. 24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결승전이 열리는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진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한국은 64년 만이자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제1회 대회인 1956년과 제2회 1960년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하지만 이후로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준우승만 4차례 했다. 그사이 일본은 4번이나 정상을 차지하며 대회 최다 우승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2000년 이후로만 3번 우승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도 각각 3차례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대표팀이 한국 축구 역대 최강의 전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최근 A매치 6연승의 상승세도 탔다. 국내 축구인들과 팬들의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유다. 한국은 ‘판타스틱 4’로 불리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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