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이선균 사건 조명 “높은 도덕성 요구” [연예뉴스 HOT]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자살 사건을 조명하면서 한국사회는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16일(한국시간) 리베라시옹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지만 경찰 조사 때마다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 대상이 된 점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그가 사망하기 직전 경찰 조사가 19시간 동안 진행된 점도 꼬집었다. 리베라시옹은 한국사회에서 이런 일이 오랫동안 누적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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