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엄마삶’ 뺏은 음주운전 가해자 엄중 처벌” 靑청원 20만 넘어
‘엄마의 소중한 삶’을 빼앗은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징역 2년의 경미한 처벌만이 내려졌다며 이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일 청와대·정부 관계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20만명 동의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해당 청원(어머니를 살해한 음주운전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은 20만4191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원은 지난달 28일 게재됐으며 이날이 청원 마감일이었다. 청원은 지난해 10월3일 새벽, 인천에서 벌어진 음주운전 사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가해자 A씨는 이날(10월3일) 오전 2시10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경인고속도로 서울방향 12.6km 지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가 8중 추돌 사고를 냈다. 여러 사상자가 발생했다. 피해자 중에는 청원인의 어머니도 있었다. 피해자의 딸이라는 청원인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늦은 퇴근길, 가족의 아침식사 거리로 준비했던 닭갈비 재료를 뒤집어쓴 채 비명 한 번 지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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