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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대선 출마가 ‘황홀한 덫’ 아니라…기자 질문이 ‘덫’이란 취지”

총리실은 1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황홀한 덫”이라고 표현한 것은 “기자들의 질문 자체가 황홀한 덫이라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이 총리는 지난 28일 중국 충칭에서 몽골·중국 순방에 동행한 기자단과 만찬을 했다. 기자단은 차기 대선 유력후보로 꼽히는 이 총리의 향후 거취에 대해 거듭 물었고, 이 총리는 정치 행보를 시사하지 않기 위해 방어적으로 답변했다. 간담회 초반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총리는 “계획대로 사는 사람이 못된다. 이제까지도 계획해서 된 것이 별로 없다”며 “앞날도 그다지 계획을 갖고 있지 않고,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내년 총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역할을 줄 분들이 생각지도 않는데 (가정해서) ‘역할을 준다면 기꺼이…’ 라는 소리를 하면 얼마나 실없는 사람이 되겠냐”며 “가봐야 알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여당 일부 의원들과 만나 “자연인으로 총선을 도울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도 “
by 총리실 “대선 출마가 ‘황홀한 덫’ 아니라…기자 질문이 ‘덫’이란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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