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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정부 불법 고용’ 이명희, 이번주 다시 첫 재판

필리핀 여성들을 위장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첫 재판이 이번주 열린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5월2일 오전 10시30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3월12일, 4월9일 기일이 잡혔지만 변경된 바 있다. 두 번 다 변호인 신청에 따라 바뀌었는데, 4월9일은 조 회장 별세로 기일이 연기됐다. 이날은 두 사람이 법정에 나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이사장 등은 필리핀 여성들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초청해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인 6명을, 조 전 부사장은 필리핀인 5명을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조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법인의 경우 위계공무집행방해 혐
by ‘필리핀 가정부 불법 고용’ 이명희, 이번주 다시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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