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와 두산이 3월부터 우승후보다운 힘을 보였다. 2019 KBO리그 개막 후 지난달 31일까지 팀 당 8경기씩을 치렀다. 해설위원들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우승후보로 평가한 팀이 예상대로 앞서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챔피언 SK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두산이 나란히 6승2패 공동선두에 올라 있다. 두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비결은 투수력이다. 두산의 팀 평균자책점은 3.08, SK는 3.21로 이 부문 2, 3위다. 두 팀 모두 팀 타율과 OPS가 리그 평균보다 낮지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격언을 다시금 확인시켜주고 있다. SK는 선발진 가운데 박종훈, 문승원, 앙헬 산체스가 24이닝 동안 자책점을 단 4점만 내줬고, 불펜의 핵인 하재훈이 2승, 마무리 김태훈이 블론 세이브 없이 3세이브로 탄탄하다. 두산도 전체적으로 투수들이 잘 막아줬고, 승부처에 자주 투입된 이형범은 3승을 수확했다. 팀 평균자책점이 2.43으로 1위인 LG도 5승 3패로 선전하며 공동 3위다. 팀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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