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불협화음?… 케인의 복귀가 토트넘에 가져올 결과는
해리 케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다. 팀이나 개인에게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토트넘 최전방은 케인의 몫이었다. 그런데 최근 2달 동안은 개인에게 문제가 있었다. 케인은 지난 4월 초 발목 부상을 당했고 그때부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종료 때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렇게 그의 올 시즌은 마무리 되는 듯했으나 또 다른 상황이 발생했다. 소속팀 토트넘이 클럽 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시즌이 연장됐고 그 사이 케인은 부상에서 회복됐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쏟아지고 있으며 케인도 출전 의지를 높이고 있다. 여기서 포체티노 감독의 고민이 시작된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에이스 카드를 꺼내드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일이다. 그로 인한 희생양이 발생하더라도, 핵심 골잡이를 벤치에 앉혀두는 것은 감독 입장에서 아까운 일이다. 그러나 두 달 가까이 경기 경험이 전혀 없다는 게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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