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상징인 흰 비둘기 덕에 벌금을 면한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영국 BBC,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 시간) 독일 서부 도시 피르젠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과속으로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 그러나 그 순간, 어디선가 날아든 흰 비둘기가 운전자의 얼굴을 절묘하게 가리면서 경찰은 사진 속 차량은 확인했지만, 운전자의 신원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 차량은 제한 속도가 시속 30km인 도로에서 시속 54km로 달린 것으로, 이 경우 과태료 105유로(약 14만 원)와 벌점 1점이 부과된다. 하지만 얼굴이 확인되지 않은 이 운전자는 어떤 처분도 받지 않게 됐다. 텔레그레프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 운전자의 신원이 명백한 사진 증거 없이는 처벌이 불가능하다. 또 차량 소유주에게 당시 누가 운전하고 있었는지 확인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더 이상 운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은
by 과속 차량, 단속 카메라 찍히는 순간 비행기가 절묘하게…과태료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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