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두 경기 끝났다. 앞에 선수들이 잘 막아줬다”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문장 이광연(20·강원)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승리의 공을 팀 동료들에 돌렸다. 사실 U-20 대표팀 최종 명단이 나오고 연습 경기를 할 때마다 주목은 최민수(19·함부르크SV) 쪽으로 쏠렸다. 하지만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부터 이광연은 U-20 대표팀의 뒷문을 책임졌고, 정정용 감독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남아공과의 경기 선방쇼로 보여줬다. 이날 남아공은 총 6번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는데, 그때마다 이광연은 몸을 날려 남아공의 슈팅을 막았다. FIFA도 이광연의 세이빙에 주목했다. FIFA는 “전반을 이끈 건 남아공이었지만 한국의 골키퍼 이광연이 폭우 속에서도 골문을 잘 지켜 남아공의 수차례 기회를 막았다”고 밝혔다. 남아공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페시흘 음키즈가 결정적인 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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