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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평균 대출 6200만원…절반은 주택 구매 의향

1인 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6200만원이고 대출을 보유한 가구의 20%는 1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인 가구의 절반가량은 주택 구매 의향이 있으며 현재 거주지보다 더 넓은 곳으로 이사하겠다고 응답했다. 23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45%가 대출을 보유하고 있고, 평균 대출금액은 62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KB금융이 지난 4월 전국에 거주하는 만 25~59세 1인 가구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주거 형태 따라 대출규모 차이…20%는 1억원 이상 대출금액 규모는 주택 소유 형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1인 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Δ자가 거주자 9700만원 Δ전세 거주자 5400만원 Δ월세 거주자 4400만원이었다. 자가를 소유한 1인가구의 53.8%가 대출을 받았고 담보대출 비중은 76%를 웃돌았다. 반면 월세 거주 1인가구 57.8%의 경우 대출이 없었고 대출 중 신용대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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