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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매출 감소세 뚜렷…“내실 나빠진 기업도 30%”

국내 1000대 기업의 작년 매출 외형은 이전해보다 커졌지만 이중 30% 정도는 내실 체력이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1000대 상장사 최근 3개년 매출 현황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국내 1000대 상장사(금융·지주사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출 현황을 분석했다. 매출은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이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1000대 상장사의 지난 2016년 매출 외형은 1166조886억원에서 2017년 1252조2066억 원으로 매출 성장률은 7.4%였다. 하지만 2018년에는 1288조3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밖에 성장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매출액은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세는 시간이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최근 1분기 실적을 토대로 볼 때 2019년 올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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