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퀸’ 이정은, 5년 연속 LPGA투어 한국인 신인왕 청신호
‘핫식스’ 이정은(23·대방건설)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5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인 신인왕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이정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732야드)에서 열린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적어냈다. 이정은은 유소연(29·메디힐) 등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280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L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LPGA투어를 휩쓸고 있는 태극 낭자 군단의 뉴페이스다. 지난해 11월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하고 올해 L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이정은은 LPGA투어 데뷔 전이었던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이후 꾸준히 2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공동 6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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