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라도 괜찮아”…아이 초등학교 적응에 영향 없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아이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한 ‘워킹맘’이 있다면 무거운 마음을 내려놔도 될 것으로 보인다. 통설과는 달리 맞벌이 부부라는 점이 자녀의 학교 적응과는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7일 육아정책연구소 ‘육아정책연구’에 실린 이예진·전은옥 박사의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의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탐색’ 논문에 따르면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어머니의 취업 여부 대신 정서적 안정과 소통 등 부모와 자녀 관계가 학교 적응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박사와 전 박사는 지난 2015년 육아정책연구소 한국아동패널 조사자료를 활용해 전국 2008년생 아동 2150명의 가정환경과 개인 집행기능 관련 자료, 학교적응도를 살필 수 있는 자료들을 추출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가정환경은 어머니 취업여부, 경제적 여유 등 물리적 기능, 소통·정서 안정 등 기능적으로 나눠 측정했다. 학교적응도는 ▲학교생활 적응도 ▲학업수행 척도 ▲또래관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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