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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령부 평택 이전, 로데오거리 인근 ‘더 맥심 험프리스’ 눈길

지난 6월 3일, 한미 국방당국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 반환에 따라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를 경기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목표인 2022년 전에는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연합군사령부가 이전할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배인 1467만7000㎡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외국에 있는 미군의 단일기지 중에선 가장 크다. 오는 2020년까지 평택에 들어올 주한미군은 4만6000여 명. 군무원과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5000 명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 신도시급 규모다. 미군 유입 증가로 캠프 험프리스 인근 ‘안정리 로데오거리’ 상권의 전망도 희망적이다. 한 전문가는 “상권 형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향후 미군 이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부각되면서 일대 주거시
by 한미연합사령부 평택 이전, 로데오거리 인근 ‘더 맥심 험프리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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