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생존기’ 김결, 조선시대 최고의 로맨틱男 ‘신이 향한 달달 멘트’
배우 김결이 '조선생존기'의 조선시대 로맨틱남으로 거듭났다. 이방 역 김결은 3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 연출 장용우) 13회에서 행수(신이)와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방은 행수를 비롯 명월다방 기녀들, 임꺽정(송원석) 친구들과 함께 폭포로 나들이를 떠났다. 임꺽정은 한슬기(박세완)와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궁 밖에 몰래 나와 친구들을 함께 만났다. 이방과 행수는 폭포에서 놀고 있는 젊은이들을 바라보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때 행수는 "좋을 때요"라고 말했고, 이방은 "자네 나이가 몇인가?"라고 물었다. "마흔 둘이요"라고 답한 행수에게 이방은 "거기서 스무 살 빼고 살게 해 줄게. 평생 스무 살로 살게 해 줄게. 그대는 나의 영원한 스무 살 행수야"라며 로맨틱한 고백과 함께 행수의 손을 잡았다. 이에 행수는 이방의 목덜미를 잡고 입을 맞추려 다가갔지만 임꺽정이 나타나 두 사람은 머쓱한 웃음을 짓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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