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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지는 13호 태풍 링링…‘한반도 관통’ 대비해야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점점 세력을 키우는 가운데 4일 오전부터 5일 사이 중부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 “남해안은 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4일 아침부터 5일 사이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링링은 한반도를 관통한다. 링링은 6일 오후 9시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 진입해 7일 오후 9시 원산 북서쪽 약 30km 육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우려스러운 점은 링링의 몸집이 점점 불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당초 기상청은 약급 강도의 링링이 4일 오전 3시부터 중급 강도로 발달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3일 오후 9시 기준 링링은 이미 중급 강도를 보이고 있다. 링링은 강급 강도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의 최대풍속은 3일 오후 9시
by 더 강력해지는 13호 태풍 링링…‘한반도 관통’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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