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살처분 대상 5만마리 넘어…돼지고기 가격 상승
지난 17일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하면서 살처분 대상 돼지 마릿수가 5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강화군 불은면 소재 돼지농가에서 25일 접수된 ASF 의심신고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살처분 대상 돼지 마릿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기준 총 2만172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전날 확진된 강화 송해면 소재 농가에서 기르는 돼지까지 포함하면 3만729마리가 추가로 살처분된다. 이번 ASF 발병으로 현재까지 5만명이 넘는 돼지가 살처분되는 것이다. 처음 ASF가 발생한 파주 연다산동(4927마리)과 18일 확진을 받은 경기 연천군 백학면(1만406마리)의 살처분은 완료됐다. 3번째 발생지인 경기 김포 통진읍은 현재까지 2566마리가 살처분되고 609마리가 남은 상태다. 파주 적성면 농가의 경우 2273마리가 살처분됐고 2만9720마리가 살처분될 예정이다. 강화 송해면 소재 농가 돼지 400마리도 살처분 대상이다. 정부는
by ‘돼지열병’ 살처분 대상 5만마리 넘어…돼지고기 가격 상승
by ‘돼지열병’ 살처분 대상 5만마리 넘어…돼지고기 가격 상승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