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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배터리업계 “안그래도 어수선한데”…ESS에서 또 화재 발생

국내 유수 배터리 업체끼리의 소송전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에서 화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해 배터리 업계가 다시 한 번 긴장하고 있다. ESS는 이름 그대로 큰 형태의 배터리라고 보면 된다. 전력 사용량이 많지 않을 때, 전기료가 저렴할 때 전기를 모아 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위한 대형 배터리다. 비상전력이 필요한 곳, 전기 주파수 조정이 필요한 곳,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발전소 등에 많이 설치돼 있다. ESS는 배터리, PCS(전력변환장치), BMS(배터리운용시스템), EMS(에너지관리시스템)로 구성돼 있다. 이중 핵심 부품은 전력을 저장하는 배터리다. ◇정부 ESS안전강화대책 발표했지만 또 화재 29일 업계에 따르면 잠잠했던 ESS 화재가 최근 한달 사이에 잇따라 발생했다. 8월 30일 충청남도 예산군의 태양광 발전시설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24일에는 강원도 평창군의 풍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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