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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3분’ 토트넘, 브라이튼에 0-3 충격패…원정 10경기 무승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졸전 끝 완패했다. 토트넘은 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4차례 원정 경기 무승(2무2패)은 물론 지난 1월 풀럼전 이후 10경기 연속 원정 무승(2무8패)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공격 2선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해리 케인의 뒤를 받쳤다. 토트넘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꺾여 들어오면서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뒷걸음질 치며 막아냈지만, 이를 쇄도하던 닐 무파이가 밀어 넣어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이 과정에서 요리스 골키퍼는 팔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파울로 가사니가 골키퍼가 요리스 대신 투입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 경기를 치렀다. 전반 초반 브라이튼이 강
by ‘손흥민 73분’ 토트넘, 브라이튼에 0-3 충격패…원정 10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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