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호남 일부 지역구 ‘약세’…긴장감 ↑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에서 실시한 총선 경쟁력 여론조사에서 일부 선거구가 야당 현역의원들에게 고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텃밭인 호남에서 높은 당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당내 유력 후보들이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 약체 지역 전략공천설이 흘러나오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이 지난달 하순 실시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 대한 내년 총선 대비 1대 1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광주 2곳, 전남 3곳이 열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가 밀리는 지역은 모두 현역 의원이 야당이거나 무소속인 지역구로, 탄탄한 조직 관리와 전국적인 인지도에서 민주당 후보들 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조국 장관 파동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70%)와 민주당 정당 지지도(60%)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지세를 보이는 광주·전남에서 당 후보들이 밀리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현재 광주·전남에서 민주당
by 민주당, 텃밭 호남 일부 지역구 ‘약세’…긴장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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