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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강태오, 조선판 로맨티스트 완성…설렘 지수 ↑

‘녹두전’ 강태오, 조선판 로맨티스트 완성…설렘 지수 ↑ 배우 강태오가 다정한 눈빛과 말투로 조선판 로맨티스트를 완성했다.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강수연/ 극본 임예진, 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몬스터유니온/이하 ‘녹두전’)에서 강태오가 동동주(김소현)만을 바라보는 차율무의 살갑고 애틋한 모습을 깊이 있게 그려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 방송된 '녹두전'에서 율무는 동주의 춤을 보고 탄식하는 녹두(장동윤)에게 "앙증맞죠?"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으며 동주를 향한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물에 젖은 동주를 걱정하며 자신의 도포를 벗어주려 하고 간식을 건네지만 모두 거절당하는 율무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율무는 자신이 예전 그대로 가꿔 놓은 옛집을 보고 감동받은 동주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집을 가꾼 이유를 묻는 동주에게 율무는 "혹시라도 네가 이곳에 오면 다른 이가 살고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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