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한국당 ‘벌거벗은 文대통령’…공당으로 부끄럽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자유한국당이 전날(28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19세기 해외 유명 동화에 등장하는 ‘벌거숭이 임금님’으로 빗댄 홍보 영상을 제작·발표한데 대해 “공당(公黨)으로서 스스로가 부끄러운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차마 입에 담고 싶지도 않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우익 유튜버가 개인적으로 올렸다면 모르겠지만, 공당에서 제작을 해서 공식적으로 올렸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다”며 “마치 2004년도 한나라당 시절의 ‘환생경제’의 재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이 언급한 연극 ‘환생경제’는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연극모임인 ‘여의도’가 2004년 의원 연찬회에서 발표한 연극이다. 당시 현역 의원들이 연극에 직접 출연했으며, 당시 대통령이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홍 수
by 홍익표 “한국당 ‘벌거벗은 文대통령’…공당으로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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