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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고시원으로 돌아간 임시완, 다시 살아 나올 수 있을까?

[동아닷컴]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 지옥 고시원으로 되돌아갔다. 더 이상 살인마 본성을 숨기지 않는 이동욱과의 마지막 대립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오늘(6일) 최종화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 5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 제9화 ‘인지 부조화’에서 악몽과 환상에 시달리는 종우(임시완)의 증세는 걷잡을 수 없었다. 고시원이 아닌 모텔 방에서 얕은 잠에 들었다 깨어난 종우는 구석에서 저를 응시하는 서문조(이동욱)를 발견했다. 소스라치게 놀라 가방에 숨겨왔던 칼까지 꺼내들고 서문조에게 달려든 순간, “오빠”라고 외치는 지은(김지은)의 목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종우가 칼을 휘두른 상대는 서문조가 아닌 지은이었다. 겁에 질려 종우에게서 도망치듯 방을 나온 지은은 “내가 다 설명하겠다”라면서 미안하다고 애원하는 종우에게 “우리 시간 좀 갖자”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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