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P “과격시위가 홍콩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와”
홍콩 시위가 장기화돼 사실상 도시 기능이 마비됨에 따라 시민들이 생필품 사재기에 나서 주요 대형 마트 매장의 매대가 텅텅 비자 일부지만 “과격시위가 홍콩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보도했다. 홍콩 정부가 지난 5일 0시부터 복면금지법을 시행하자 시위대가 시내 곳곳에 방화하는 등 시위가 격화하자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홍콩의 도시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슈퍼마켓과 쇼핑몰이 문을 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앞으로 생필품을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사재기에 나서 주요 슈퍼마켓 또는 쇼핑몰 매대에 상품이 바닥난 것. 완차이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물건이 바닥나 아예 슈퍼마켓에 들어갈 수 없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과격시위가 홍콩을 망치고 있다”며 시위대를 비판했다. 그는 “평화시위라면 지지하겠지만 지금 같은 폭력시위라면 반대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시위대가 그들의 주장을 관철하
by SCMP “과격시위가 홍콩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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