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린드블럼, MLB 진출 앞둔 ‘KBO 최고 투수’
201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가장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을 몰고다닌 선수는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다. 둘은 나란히 시즌을 마친 뒤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광현이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린드블럼도 메이저리그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MLB네트워크의 저명 기자인 존 모로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린드블럼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광현과 린드블럼 모두 메이저리그 진출에 걸림돌이 없다. 김광현은 아직 SK와 FA 계약기간이 남아 있지만, SK가 선수의 꿈을 응원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락했다. 린드블럼은 두산과 1년 계약이 끝났다. 김광현은 올 시즌 국내 투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31경기에 등판해 17승(2위) 6패 평균자책점 2.51(3위) 180탈삼진(2위)을 기록했다. 전체 3위, 국내 선수 1위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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