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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성냥갑 아파트’ 없다…흑석11구역 친환경으로 개발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에 고층 성냥갑 아파트 대신 테라스형 옥상정원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흑석1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흑석11구역은 서울시 도시·건축 혁신방안이 최초 적용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재정비촉진사업) 1호 사업지다. 인접한 현충원과 배후의 서달산, 한강변의 정온한 도시풍경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과 친환경 설계가 도입됐다.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 가결된 재정비촉진계획은 공공건축가의 공공대안 수립에 3개월, 주민의견 수렴, 의회 의견청취 등 관련절차 이행에 4개월이 소요됐다. 기존과 비교해 정비계획 결정 기간이 약 4분의 1 수준(기존 15개월→4개월)으로 단축됐다.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은 당초 계획했던 주변환경과 어우러지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고층의 성냥갑 아파트 대신 현충원의 정온한 도시풍경을 존중하고 도시와 자연이 어울리는 아파트 단지라는 새로운 밑그림을 그렸다. 실제로 현충원
by ‘고층 성냥갑 아파트’ 없다…흑석11구역 친환경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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