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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주도했던 美 이번엔…한미 방위비 4차 협상, 3일 워싱턴서 재개

내년 이후 한국이 부담해야 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4차 회의가 3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3차 회의가 파행으로 끝난 지 2주 만에 마주앉은 한미 대표단은 방위비 총액과 항목을 놓고 또다시 치열한 기싸움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대표단은 3일(현지시간) 오전 협상에 들어간다. 정 대사는 전날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떤 경우에도 한미가 서로 수용 가능한 부담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번 먼저 미국 측에서 자리를 뜨는 상황이 있었지만 어떤 경우에도 한미 간에 동맹 강화나 연합 방위 능력 강화를 위해서 노력해 나가는 협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19일 서울에서 열린 3차 회의는 미국이 예정된 시간보다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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