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더골, ‘국뽕’ 아닌 진짜…英언론 “박수 받아 마땅”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7)이 폭풍 질주 끝에 원더골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른바 ‘국뽕’(지나친 애국주의)이 아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의 반응도 칭찬 일색이다. 영국 가디언은 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도 손흥민의 골을 집중 분석했다. 손흥민이 전반 32분 자기 팀 진영 페널티 박스 인근에서 번리의 골대까지 홀로 질주해 만든 골이었다. 옵저버는 “손흥민은 경기장을 떠난 마지막 선수였고 당연히 그래야만 했다. 팬들의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를 꼽자면, 그건 손흥민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얀 베르통언이 패스가 어시스트로 기록될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손흥민은 멈출 수도 없었고 멈추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는 거의 90야드(약 82.296m)를 15초 안에 달려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고 감탄했다. 손흥민을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와 비교한 조제 무리뉴 감독의 인터뷰도 전했다. 그는 “이번 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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