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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일일카페·팬 미팅…비시즌에도 ‘팬 퍼스트’ 앞장선 SK

SK 와이번스의 비시즌 키워드는 소통이다.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팬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부지런히 팬들과 접점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선수들 역시 개별적으로 열리는 팬 미팅에 적극 참여하며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팬 퍼스트’는 SK 고유의 팀 컬러다. 구단, 선수, 코칭스태프 모두 항상 팬을 우선순위에 둔다. 시즌 중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창구도 여럿이다. 구단은 홈경기 때마다 팬들이 덕아웃 앞에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위닝 로드를 운영하고, 선수들 사이에선 출·퇴근길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최정은 “팬들이 정말 기대하는 마음으로, 생각보다 더 오랜 시간 선수들을 기다린다”며 “원래 사인을 최대한 많이 해드리려 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과 친밀하게 교류관계를 이어온 SK는 최근 빼어난 팀 성적과 맞물려 인기구단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7년 홈 관중 5위(89만2541명)를 기록했던 SK는 정규시즌을 잇달아 2위로 마친 20
by 사회봉사·일일카페·팬 미팅…비시즌에도 ‘팬 퍼스트’ 앞장선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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