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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놓인 ‘靑 의혹’ 수사…“복잡할 땐 원칙대로”

청와대를 겨눴던 검찰 수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단행된 2차례 인사와 검찰 안팎의 갈등으로 중대 기로에 놓였다. ◇수사팀 차장검사 교체…윤석열 직접 지시 끈 잘라 26일 검찰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8일과 23일 각각 대검검사급(검사장급 이상) 검사와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급) 검사 및 일반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이른바 ‘추미애표’ 인사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의 수사 지휘부가 대거 교체됨에 따라 수사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 전 장관 일가 의혹을 수사한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은 모두 지방으로 밀려났다.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한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과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차장도 교체됐다. 두 수사를 지휘했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도 부산고검 차장으로 좌천됐다. 한 부장의 후임인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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